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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등록 2021-09-03 12:27수정 2021-09-03 13:09

백신 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해 최대 8명 사적모임 가능
13∼26일 추석 특별방역주간, 요양병원 등 면회 사전예약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주 연장하고, 추석 연휴에 요양병원 등 면회는 사전예약하도록 했다.

대구시는 3일 추석 연휴를 고려해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간 사적모임은 백신 미접종자를 기준으로 4명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맞고 14일 지난 사람을 4명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해 많게는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또 현재 오락실·멀티방·피시방·실내체육시설(수영장 제외) 영업시간을 새벽 0~5시로 제한하는 조처와 결혼식장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조처는 그대로 유지한다.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이 기간에 사전예약을 한 뒤 방문 면회를 할 수 있다. 입원 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 접촉 면회를 할 수 있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비접촉 면회만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우리 지역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감염 유행 규모가 큰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휴에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는 등 시민들의 자율 방역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주일 동안 대구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63.1명이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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