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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민 모두 ‘코로나 특별지원금’ 받는다

등록 2021-08-18 16:39수정 2021-08-18 16:47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1인당 10만원
시민 25만2천여명·외국인 9800여명에 지급
주낙영 경주시장(왼쪽부터)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18일 브리핑을 열어 “정부 코로나 상생지원금과 별도로 시민 25만2000여명과 등록 외국인 9800여명에게 1인당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왼쪽부터)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18일 브리핑을 열어 “정부 코로나 상생지원금과 별도로 시민 25만2000여명과 등록 외국인 9800여명에게 1인당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민들과 경주시에 등록된 외국인들이 코로나19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18일 브리핑을 열어 “정부 코로나19 상생지원금(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시민 25만2000여명과 등록 외국인 9800여명에게 1인당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코로나19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유흥주점·목욕탕·체력단련장업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본 업종 776개소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취소로 피해를 본 숙박업소 등 156개소에 100만원 △식당·카페·노래연습장·피시(PC)방·오락실 등 영업제한 업종 1만400여개 업소에 50만원 △일반잡화점·휴대폰매장·식료품가게 등 연 매출액 4억원 이하 일반업종 1만1000여개 업소에 30만원씩을 지원한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270억원, 소상공인 코로나 특별지원금 188억원은 추석 전에 지급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화합과 상생을 위해 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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