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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후 4시까지 73명 확진…하루 최다 확진자 나올 가능성

등록 2021-08-03 18:54수정 2021-08-03 20:14

3일 오후 4시 기준 73명 확진
태권도장 집단감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연합뉴스
대구 한 태권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3일 “이날 오후 4시까지 모두 7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일(74명)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퍼진 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대구에서는 7월22∼29일 8일 동안 하루 확진자가 5∼60명대까지 나왔는데, 지난달 30일 46명, 31일 23명, 1일 26명, 2일 37명으로 크게 늘지 않았다. 이날 24시까지 집계를 더 하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수성구 한 태권도장에서 35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2일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장 수련생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중구 서문시장, 달서구 사업장, 북구 유흥주점, 서구 교회 등 모두 10곳에서 각각 1∼3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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