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시 시민신문고위, 세계옴부즈맨협회 정회원 되다

등록 2021-06-28 09:50수정 2021-06-28 09:54

최근 열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의 고충민원 해결 옴부즈만 간담회 모습. 울산시 제공
최근 열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의 고충민원 해결 옴부즈만 간담회 모습. 울산시 제공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옴부즈맨협회(IOI) 이사회에서 협회 정회원 자격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의 세계옴부즈맨협회 정회원 가입은 국내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에 이어 네번째다. 세계옴부즈맨협회 회원은 협회의 각종 회의에서 투표권과 입후보권을 가진 정회원과 그렇지 않은 준회원으로 나뉜다. 정회원이 되려면 독립적인 기관 운영뿐 아니라, 근거 법률과 조례가 마련돼 있고 운영성과도 충족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는 2018년 9월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했다. 고충 민원 처리를 비롯해 시민의 감사청구와 청렴계약 감시 평가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종합서비스 평가에서 2019년~지난해 2년 연속 시민고충처리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 평가단도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차태환 울산시 시민신문고위 위원장은 “시민신문고위가 지난 3년 동안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신문고위원이 업무 처리의 전문성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세계옴부즈맨협회 총회와 콘퍼런스 참석 등 관련 활동은 물론 세계 우수 옴부즈맨 기관이나 국외 지방자치단체 회원 등과 교류하며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1.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2.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3.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체육시설 관리하던 부천도시공사 직원,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4.

체육시설 관리하던 부천도시공사 직원,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5.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