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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주

제주도 시무식, 오일시장에서 하는 이유는

등록 2019-12-31 15:56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차원
제주도청사.
제주도청사.
제주도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오일시장에 연다.

제주도는 2020년 시무식을 1월2일 오전 9시30분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시무식을 제주도청 대강당이나 주차장 등 도청 청사 안에서 열어왔다.

도가 이처럼 민속 오일시장에서 시무식을 열기로 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제주지역 소득(잠정)은 -1.7%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냈다. 제주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0.3%대, 내년에는 0.8%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제주지역 경제 전망이 어둡다.

제주도 시무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도청 5급 이상 공무원 200여명,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모두 참석한다. 시무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도는 “이번 시무식은 내년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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