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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제 개막…“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등록 2019-12-30 16:14수정 2019-12-30 16:40

1일 오전까지 2박3일 동안 열려
일출 시네마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제주 성산 일출봉.
제주 성산 일출봉.

2020 경자년 새해맞이 성산일출제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개막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강경용)가 주관하는 성산일출제는 27회째를 맞는다. 이번 일출제는 성산 일출봉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12년을 기념해 ‘성산 일출, 새 시대의 서막’을 주제로 1월 1일까지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지질 트레일 행사와 마을주민들의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31일 오후 3시부터 △성산 팝스타(오후 3시~5시) △성산 클럽 데이(오후 5시~8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8시~11시)에 이어 소원을 비는 달집 점화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폭죽놀이(오후 11시~0시20분)가 진행된다. 이어 일출 나이트(0시20~새벽 2시) △일출 시네마(새벽 2시~오전 4시) △일출기원제(오전 4시~오전 5시) △일출봉 등반 및 바닷길 걷기(오전 5시10분~오전 7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까지 일출봉 정상 일출 맞이 등반객 수를 1500명까지 수용했으나, 올해는 소방부서와 협의해 1300명으로 줄였다. 1일 새벽 2시30분부터 등반권을 배부하고 입장을 제한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일출제 기간에 1만5천여명 정도의 관광객과 주민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거문오름과 다랑쉬오름, 도두봉 등 제주도내 오름 등에서도 마을 단위 일출제가 열린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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