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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해상서 14명 탄 어선 침몰…구명벌 발견

등록 2019-11-25 08:29수정 2019-11-25 09:11

해경, 경남 통영선적 어선 침몰 확인…“구명벌 확인해 구조 중“
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ㅊ호(24t)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이 대응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제공
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ㅊ호(24t)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이 대응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제공

25일 오전 6시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ㅊ호(24t)가 침몰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근해 문어단지어선 ㅊ호(24t)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해 5천t급 경비함정을 비롯해 동원할 수 있는 함정들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이 어선이 이날 오전 6시40분까지 주변 어선과 교신했으며, 마지막 교신 내용은 “배가 넘어질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39분 뒤인 오전 7시 19분께 사고 해역에서 이 어선이 뒤집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이어 7시 55분께 경비함정이 구명벌을 확인해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선적 어선의 제주도 먼바다 해상사고는 지난 19일 제주시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해 승선원 11명이 실종된 대성호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19m의 강한 바람과 파고가 4m에 이르는 등 기상 상황이 나쁜 상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ㅊ호(24t)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이 대응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제공
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경남 통영선적 ㅊ호(24t)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이 대응에 나섰다. 서귀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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