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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AZ백신 1차 접종한 간호사·경찰관 확진

등록 2021-05-21 10:14수정 2021-05-21 10:24

20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예방센터에서 북구 보건소 의료진이 접종 도중 잠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예방센터에서 북구 보건소 의료진이 접종 도중 잠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간호사와 경찰관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간호사 ㄱ씨와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ㄴ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동구선별진료소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해 9월 채용된 뒤 코로나19 검체 채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 ㄴ씨는 지난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1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ㄱ씨와 ㄴ씨의 감염경로와 밀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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