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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릴 독서대부터 부모 자원봉사까지…톡톡 튀는 공유 아이디어

등록 2021-05-05 15:23수정 2021-05-05 15:26

광주공유센터 7개 팀 시상
광주공유센터는 지난달 30일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공유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공유센터 제공
광주공유센터는 지난달 30일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공유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공유센터 제공

광주공유센터는 5일 생활 속 공유 아이디어를 낸 7팀을 선정해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광주공유센터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7일까지 공모작을 모집한 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100만원)은 정준형씨 등 전남대 학생 4명이 낸 ‘에코릴 독서대’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가 끝나면 생활 쓰레기가 될 아크릴 가림막을 독서대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을 내놨다.

광주공유센터는 지난달 30일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 속 공유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광주공유센터 제공
광주공유센터는 지난달 30일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 속 공유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광주공유센터 제공

우수상(상금 50만원)은 등산용품 공유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오르랑께’ 팀이 받았다. 이현엽씨 등 전남대 학생 4명은 산행을 자주 가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중고 등산용품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공유우산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쓰랑께’ 팀도 우수상을 받았다. 제안자 박민기씨는 “공유우산 앱을 만든 뒤 버스 승강장 등에 공유우산을 놓아두고 우산이 있는 장소를 손쉽게 알 수 있는 무인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장려상(25만원)을 받은 ‘공유 엄마 아빠’ 아이디어도 관심을 모았다. 광주공유센터 쪽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부모 역할 자원봉사를 신청받아 관계 형성을 돕자는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공유 의류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빛의로’, 일회용 비닐과 장바구니 낭비를 줄이기 위한 ‘공유장바구니 다미’도 장려상을 받았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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