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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자 5개월만에 0명

등록 2021-04-05 10:28수정 2021-04-05 10:30

만 75살 이상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광주 일반시민 1호 접종자인 양맹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만 75살 이상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광주 일반시민 1호 접종자인 양맹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 만에 0명을 기록했다.

5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6일 이후 150일 만이다. 광주에서 지난주에는 29일 1명, 30일 2명, 31일 3명(해외유입 2명 포함), 1일 1명, 2일 3명(해외유입 1명 포함), 3일 4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에선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연쇄 감염사태가 지속되다가 지난달 9일 이후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5명 이하를 유지했다. 또 동구 한 동전 코인노래방 이용자와 접촉자들의 감염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일주일 만에 진정세를 보였다. 한편, 광주에는 현재까지 22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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