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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추억 속 건물 광주시민회관에 둥지 틀 청년 창업자 모집

등록 2021-03-09 14:30수정 2021-03-09 14:36

광주시민회관. 연합뉴스
광주시민회관. 연합뉴스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어린 광주시민회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청년 창업자를 찾는다.

광주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공유재산 활용 로컬창업 부분 청년 창업자 발굴을 위한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민회관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19~39살 이하 청년 창업자 10팀이다. 모집 분야는 △메이커스(콘텐츠 상품 제작) △미디어(영상, 미디어 콘텐츠) △문화(문화기획, 커뮤니티 서비스) △식음료 개발(F&B) 등이다.

1차 서류심사 후 현장답사, 1차 제안서 발표와 전문가 멘토링, 2차 제안서 발표 등을 거쳐 10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 전반의 교육프로그램, 창업지원금, 분야별 창업 공간과 사무(공유) 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25일까지 전자우편(lenaseol02@groupcs.kr)으로 참가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광주시민회관은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문을 열어 연간 300여건의 결혼식이 열렸고, 600여 석 규모의 만화영화 상영관을 갖춰 호남권을 대표하는 시민문화 공간이었다. 시는 광주 근대건축의 상징이라는 역사성과 시민들의 추억공간이라는 가치를 살려 재정비해 청년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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