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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종합병원 응급실 밀접 접촉자 1차 진단검사 모두 ‘음성’

등록 2021-02-15 16:38수정 2021-02-15 16:51

14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 본관 모습. 연합뉴스
14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 본관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종합병원 의료인의 밀접접촉자들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광주시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인력과 밀접 접촉한 광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동료와 환자 등 10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밀접 접촉자 27명(의료진 10명)은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확진된 의료인이 설 연휴기간 중 이틀 동안 근무했던 응급실에서 접촉했던 동료와 환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응급실의 동료 의료진과 환자 등 77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방역당국은 16일까지 이 병원 전 직원 19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다. 입원 환자는 90여 명 정도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현장 위험도 평가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확진자가 외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만큼 병원 내 감염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 응급실도 정상 운영하도록 했다.

앞서 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 2명과 지인 1명 등 3명은 지난 10일 전주로 여행을 가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85명을 넘어섰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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