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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벗어난 전남대병원, 의사 3명 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12-28 16:27수정 2020-12-28 16:42

28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의료진과 환자 연쇄감염으로 병동 전체가 격리되는 홍역을 치렀던 전남대병원에서 또 다시 의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과 이날 광주 전남대병원 의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ㄱ씨는 전날 저녁 발열 증상 등을 느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어 ㄱ씨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같은 과에서 일하는 전공의 1명과 인턴 1명 등 의사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의사의 가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 의료진을 상대로 접촉자 등 감염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ㄱ씨가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장 위험도를 평가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달 13일 신경외과 전공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의료진과 환자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2주간 1동 병동 전체가 격리된 뒤 지난 1일 진료를 정상화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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