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전남 고흥 한 섬에서 불…신원 미상 1명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12-04 09:19수정 2020-12-04 09:21

3일 밤 11시16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3일 밤 11시16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전남 고흥 한 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이 발견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 중이다.

4일 고흥소방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밤 11시16분께 고흥군 금산면 신평리 거금도 산 172-9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야산 인근에 세워져 있는 1t 화물차 운전석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전문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여 명을 투입했지만, 야산의 가파른 경사와 강풍 때문에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불이 주택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이날 날이 밝자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현재 약 2㏊를 태운 뒤 잔불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쪽은 “사망자가 화재와 관련이 있는 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불이나 원인도 밝힐 예정이다.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