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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1명 코로나19 양성…수용자 확진 국내 두번째

등록 2020-11-23 09:51수정 2020-11-23 11:22

광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일 오후 광주 북구 보건소와 일곡동행정복지센터 생활방역단 관계자들이 광주교도소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광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일 오후 광주 북구 보건소와 일곡동행정복지센터 생활방역단 관계자들이 광주교도소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광주교도소 수용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소 수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올해 3월 경북 김천소년교도소 사례 이후 국내 두 번째이다.

23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교도소 안 별도 공간에 격리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접촉한 다른 수용자들과 교도소 직원 등도 격리 조처됐다.

이에 따라 광주교도소 확진자는 직원 3명, 수용자 1명 등 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9일 광주교도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광주교도소 직원 495명과 수용자 365명 등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광주교도소 전체 수용자는 1995명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수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입원 수용자를 관리하기 위해 전남대병원을 오간 직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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