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인권평화포럼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시교육감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22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수행비서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휘국 시교육과 수행비서 등 4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용집 광시의회 의장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4시께 나올 예정이다.
이 시장 등은 지난 17, 18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인권평화포럼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수행비서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 등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없어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날 오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았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