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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발 2차 감염’ 확산…전북 익산 24번째 확진자 발생

등록 2020-06-21 15:29수정 2020-06-21 15:37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0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0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1일 익산에 사는 ㄱ(22·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북지역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ㄱ씨는 같은 대학 친구인 광주 33번째 확진자 ㄴ씨와 지난 18일 광주에서 10시간 가량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20일 근육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ㄴ씨는 전주 여고생 확진자(전북 22번)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대전 50·55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돼 결국 대전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이 진행된 셈이다.

ㄱ씨는 광주 확진자 ㄴ씨와 접촉한 다음날인 19일 대학 강의실에서 조별 숙제를 하고 삼례지역 카폐와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검체를 채취하고 밀접접촉자 분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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