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10명 가운데 8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광주시교육청 발표 자료를 보면,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41명이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3명(80.5%), 남성은 8명(19.5%)으로 전년과 비교해 여성 비율이 6.7%포인트 높아졌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로 323명을 선발한 전라남도에선 여성은 235명(73%), 남성은 88명(27%)이었다. 또 전남 출신은 144명(45%)이고, 전남이 아닌 시·도 출신은 179명(55%)였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