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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보다 맑은 은하수에 흠뻑…청산도의 밤하늘을 드립니다

등록 2021-11-01 17:22수정 2021-11-01 17:26

완도군, 빛 공해 적어 신비롭고 환상적인 밤하늘 홍보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밤하늘. 청산 포토 팩토리 제공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밤하늘. 청산 포토 팩토리 제공

맨눈으로 은하수를 뚜렷이 볼 수 있는 남해바다 청산도의 밤하늘을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은 1일 “완도군 관광과 인스타그램(@wando_tour)을 통해 ‘로켓 배송, 노노! 은하 배송, 예스!’라는 제목으로 청산도 밤하늘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완도군이 제공한 청산도 은하수 사진과 영상을 일상에 활용하는 모습을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진과 영상을 휴대전화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사례나 청산도 은하수 시각물을 보며 휴식하거나 차박·캠핑하는 장면 등을 공유하면 된다.

청산도의 밤하늘을 찍은 사진은 완도관광문화 누리집에서, 영상은 유튜브 ‘희망완도’, 명소 아이엠시(IMC) 블로그(blog.naver.com/msimcstory)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은 참가자를 추첨해 10명에게 특산품인 전복, 40명에게 음료 선물권을 증정한다. 서길수 군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답답해진 국민에게 청산도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이 청산도 밤하늘에 뜬 은하수와 별무리를 보며 위안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산도의 밤하늘. 청산 포토 팩토리 제공
청산도의 밤하늘. 청산 포토 팩토리 제공

앞서 군은 지난달 22~31일 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은 내 손 안에’라는 주제로 빛 공해가 적어 뚜렷이 나타나는 청산도 은하수를 찍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때는 천체를 전문적으로 찍는 유투버 ‘나쫌NaZZom’이 은하수 영상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은 유튜브 ‘나쫌NaZZom’과 ‘희망완도’에서 볼 수 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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