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15일 오후 6시 확진자 79% 수도권…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등록 2021-09-15 19:04수정 2021-09-15 19:54

신규 확진자 1630명 가운데 수도권 1289명 발생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인구 대이동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15일 광역자치단체의 집계를 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1289명(79%), 비수도권이 341명(21%)으로 수도권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수도권 확진자는 1166명(69.8%)이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등이다. 특히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지역에서 학교와 의료시설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추석 연휴 기간 비수도권 지역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7~23일엔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에서 모일 수 있어 추가 확산의 한 고리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자녀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작은 모임의 귀성·귀향을 해 주셨으면 한다”며 “고령의 부모께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모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