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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규 확진자 39명…절반 이상 20~30대서 발생

등록 2021-07-29 10:50수정 2021-07-29 14:51

전남 완도·여수 등 확진자 발생
2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은행 광주시청점에서 은행 관계자가 영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다. 광주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은 이날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은행 광주시청점에서 은행 관계자가 영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다. 광주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은 이날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20~30대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광주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8일 교회발 확진자 54명이 발생한 뒤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소규모 집단 감염자가 많았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4명, 동구 소재 호프집 관련 8명, 광산구 한 주점 관련 5명, 서구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이다. 이와 함께 5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광주의 전날 확진자 39명 가운데 10~30대가 24명에 달했다. 감염 장소도 청년층이 많이 찾는 주점 등지에서 발생했다. 광주에서 지난 1~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332명 가운데 20~30대는 모두 170명(51%)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전날 22명이 확진됐다. 완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섬마을 주민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여수에서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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