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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후 감염 사례 증가

등록 2021-07-16 10:44수정 2021-07-16 10:52

광주시청 앞 선별진료소 등 검사 시간 연장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15일 오후 광주 북구 정부합동청사 앞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석 인원이 제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15일 오후 광주 북구 정부합동청사 앞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석 인원이 제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6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2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서울·경기·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동구 한 아동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증가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다른 지역에 다녀온 후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5개 구청 보건소와 광주시청 앞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 시간을 연장했다. 5개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저녁 8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광주시청 앞 선별진료소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송혜자 광주시 감염관리과장은 “지난 14일에 이어 하루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언제든 환자가 폭증할 수 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다녀온 시민들은 반드시 스스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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