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제2의 노무현 막걸리를 찾아라”…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등록 2021-03-31 11:37수정 2021-03-31 11:44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단양 대강양조장 술빚기 체험 홍보물. 대강양조장 누리집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단양 대강양조장 술빚기 체험 홍보물. 대강양조장 누리집

“제2의 노무현 막걸리를 찾아라.”

충북도는 지역 대표 양조장을 찾아 지원하는 ‘2021 찾아가는 양조장’을 찾는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역 우수 양조장을 찾아 체험·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키울 참이다. 충북지역에는 2019년 기준으로 탁주·과실주 등 주류 제조 면허가 328곳에 발급돼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6일까지 충북지역 대표 양조장 3곳을 뽑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농림식품부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대표 양조장 4곳을 뽑아 환경 개선, 품질 관리, 체험 행사 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국에는 ‘찾아가는 양조장’ 42곳이 지정됐으며, 충북은 단양 대강양조장(탁주·약주), 영동 불휘농장(과실주) 등 8곳이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뽑힌 대강양조장의 탁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무현 막걸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소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주무관은 “농촌 융복합산업 실현과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대표 양조장을 찾는다. 지역 대표 양조장이 국가 대표 양조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