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역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공익신고센터(자진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부동리 일대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 사이 이 지역 부동산을 공무원 본인이 샀거나 직계존비속 등 차명으로 구매한 사실, 투기 의혹, 정황 등을 공익신고센터에 제보하거나 자진 신고하면 된다. 공익신고센터는 세종시 토지정보과(044-300-6111~2)에 개설했으며, 부동산 투기 특별 조사가 끝날 때까지 운영한다.
세종시는 제보 내용이 차명 거래, 미등기 전매, 내부 정보 이용 구매 등으로 드러나면 경찰에 수사를 맡길 참이다. 또 부동산 투기 대상이 퇴직 공무원으로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임동현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 부동산 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세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