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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아동 배치 전 ‘아름다운 동행’으로 마음 열어요

등록 2021-02-02 16:48수정 2021-02-02 17:03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 아동 배치지원서비스 진행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달 예비 위탁 부모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달 예비 위탁 부모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 아동 배치지원서비스-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학대·방임·부모 이혼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충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 아동·가정 발굴, 연계,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은 위탁 대상 아동과 가정 등이 한 차례 이상 사전 만남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위탁 부모에게 위탁 아동의 정보를 제공하고, 위탁 아동은 위탁 부모와 만남을 통해 마음을 열 시간을 가진다.

충북지역에선 지난해 말까지 338가구에서 423명의 아동이 가정 위탁돼 있다. 가정 위탁은 위탁 제도·학대 예방교육·아동 안전과 권리 등 위탁 교육을 5시간 이상 이수한 부모가 참여하는 일반 위탁, 조부모 대리 위탁, 친인척 위탁, 일시 위탁(1~3개월), 전문기관 위탁 등이다. 이영우 충북도 아동복지팀 주무관은 “자신의 호적에 보호 아동을 올리는 입양과 달리 위탁은 일정 기간 학대·방임 등 위험에 노출된 아동을 보호하는 것이다. 대상 아동·가정 등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위탁 아동을 배치하려고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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