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지역 문화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운영하는 시민 강좌 프로그램 강사 240명, 한국예술인복지재단·충북도 지정 예술인단체·충북문화재단·중원문화재단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120명, 축제 등 행사 이벤트 종사자 140명 등이다.
충주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충주시청 해당 부서에서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참이다. 충주시는 초·중·고생 돌봄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피해 주민을 위해 10개 사업에 112억원을 지원했다. 하정숙 충주시 복지기획팀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연중 운영되는 68억원 규모의 행사 187개와 시민 강좌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문화 예술인 등이 소득절벽에 직면했다. 지역 문화 예술인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투입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