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진천, 충주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3명이 나왔다.
23일 충북도의 발표를 보면, 청주 상당구에 사는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60대는 지난 16~19일 제주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23일 확진된 경기 하남 확진자와 같은 숙소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진천에 사는 50대와 충주 50대도 확진됐다. 충주 50대는 지난 18일 경기 김포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충북 확진자는 228명으로 늘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