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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입국한 외국인 2명 확진…충북 183번째 확진

등록 2020-10-19 14:49수정 2020-10-19 14:58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왼쪽)이 코로나19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왼쪽)이 코로나19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입국해 충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 외국인과 40대 남성 외국인이 코로나19 감염증에 잇따라 확진됐다. 충주지역 21·22번째, 충북지역 182·183번째 확진자다.

19일 충북도, 충주시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이들 외국인은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튿날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충주시 안림동, 40대 남성은 충주시 충인동에서 자가격리를 해 왔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나란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등은 이들과 동거한 가족 등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 조처를 진행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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