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옥천군장학회, 원격수업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 태블릿 피시 지원

등록 2020-09-22 16:48수정 2020-09-22 16:54

초중고 학생 250명 대상
김재종 옥천군수(왼쪽)가 김일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게 태블릿 피시 지원 약속을 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왼쪽)가 김일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게 태블릿 피시 지원 약속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장학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태블릿 피시를 지원한다.

옥천군 장학회는 코로나19로 원격 수강을 하는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250명에게 수업용 태블릿 피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학회는 8000만원을 들여 태블릿 피시를 산 뒤 다음 달 초까지 옥천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양규 옥천군 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장은 “지난 7월 말 학부모 등과 진행한 행복교육지구 협의회에서 낡은 휴대폰으로 원격 수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태블릿 피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마다 학교 체험 학습 때 지원하던 버스 임대료 등을 아껴 피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옥천군 장학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 수업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 2008명에게 장학금 2억8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태블릿 피시 지원이 코로나19로 바뀐 수업 방식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옥천군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