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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 직원 전통시장 등 상품권 구매 활용

등록 2020-03-23 16:15수정 2020-03-23 16:32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둘째)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둘째)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려고 충북도와 소방본부 공무원 등이 전통시장 등에서 쓰는 상품권을 다달이 구매하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고통분담의 하나로 다달이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충북도청 소속 공무원 4003명(소방 2234명 포함)은 직급별로 다달이 10만~40만원씩 지역 상품권을 구매해 활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다달이 4억6180만원씩 3개월 동안 13억854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등에서 쓸 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다음 달부터 4개월 동안 급여 30%(320만원)를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지난 두 달 동안 고통을 경험한 도민께 보름 더 큰 희생과 불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송구하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평온한 일상을 위해서는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사진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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