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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 여자 중학생 실종…청주 경찰, 공개수사

등록 2019-07-25 15:08수정 2019-07-25 15:13

청주 무심천 발원지 내암리 산행하다 실종
회색 셔츠·검정 반바지에 파란테 안경 착용
실종된 조은누리 학생 관련 전단.
실종된 조은누리 학생 관련 전단.
부모 등과 산행을 하던 지적 장애 중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5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부근을 산행하던 조은누리(14·지적 장애 2급)양이 실종됐다. 조양은 이날 부모, 친구 등 8명과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조양의 부모는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다 아이가 먼저 내려가겠다고 한 뒤 하행을 했는데 내려와 보니 없었다”고 밝혔다.

조은누리 학생.
조은누리 학생.
키 151㎝, 갸름한 얼굴의 조양은 당시 회색 반소매 셔츠, 검정 치마 반바지, 파란테 안경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시민들은 페이스북 등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조양 찾기에 나섰다.

실종된 조은누리 학생.
실종된 조은누리 학생.
경찰은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 등을 활용해 주변 산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조양이 산에서 내려와 차를 얻어 타고 이동했을 가능성도 크다. 시민들의 신고,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국번 없이 112, 청주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010-6846-2891)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청주상당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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