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여성 구직자에게 다달이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활동 지원비 300만원을 준다고 24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로, 40살 이상 59살 이하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gwjob)에 구직 정보를 등록하고 신청하면 된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 구매, 응시료, 구직활동 식비·교통비, 면접활동비 등으로 쓸 수 있지만 유흥·레저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강원은 원주 200명, 춘천 150명, 강릉 130명, 동해 70명 등 시군 18곳에서 9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가구소득·미취업기간·거주 기간 등 기준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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