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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검지에 쏙…이렇게 작은 무궁화가 있다니

등록 2022-07-29 11:39수정 2022-08-02 15:15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342품종 2500그루 공개
천리포수목원 무궁화축제가 29일 개막해 8월24일까지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무궁화축제가 29일 개막해 8월24일까지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무궁화정원에서 제4회 무궁화축제를 열었다. 무궁화정원에는 하얀 꽃잎, 분홍 꽃잎이 선명한 무궁화 342품종 2500여 그루가 자란다. 이번 축제는 단심이 없고 꽃잎에 푸른빛이 도는 ‘매헌’, 토끼 귀 닮은 작은 흰 꽃이 앙증맞은 ‘안동’ 등 보기 힘든 품종을 볼 수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새벽에 피어나 저녁에 지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하루하루 새로운 꽃이 피어나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리포수목원 무궁화축제에서 선보인 무궁화 매헌(왼쪽)과 안동. 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무궁화축제에서 선보인 무궁화 매헌(왼쪽)과 안동. 천리포수목원 제공
무궁화정원은 밀러정원에서 목련정원으로 가는 길 중간쯤에 있다. 김보미 천리포수목원 홍보담당은 “무궁화정원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무궁화 꽃을 감상하고 천리포수목원의 비공개 정원 가운데 한 곳도 둘러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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