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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 노사 문제 해결사 23명 떴다

등록 2022-06-23 13:15수정 2022-06-23 13:31

충북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여한 노사민정 실무자들이 지난달 12일 입교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여한 노사민정 실무자들이 지난달 12일 입교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산업체가 몰려 있는 충북 중부권 음성·진천의 노사 문제 해결사 23명이 배출됐다.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충북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수료식에서 중부권 노사문제 전문가 23명이 나왔다. 이들은 음성·진천 기업체 등에서 노사 문제가 발생하면 협상가·중재자 구실을 할 예정이다.

중부권 노사민정 아카데미는 지난달 12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됐다. 아카데미에선 ‘노사 갈등 해결’(이상용 한국보그워너티에스 노조위원장), ‘근로문화 개선 과정’(이창근 한국보그워너티에스 경영지원부문장), ‘지역 업종 맞춤형 프로그램’(윤주섭 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과장), ‘근로 형태 개편 과정’(연상모 음성고용센터 팀장) 등의 주제로 노사 문제 전문가의 강의가 이뤄졌다. 노사 상생 우수 사업장으로 뽑힌 에스케이 하이닉스 청주공장을 탐방 학습하기도 했다.

아카데미엔 진천·음성 기업 노조위원장 6명, 기업체 대표·진천 음성 상공회의소 등 사쪽에서 9명, 대학교수·노무법인 등 민간 전문가 3명, 진천·음성군 등 자치단체 등에서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상생·협력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 선언과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 협약도 했다. 연지영 충북도 노동정책팀 주무관은 “노사가 서로 이해하고, 결속하려는 뜻으로 노사민정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들 수료자가 자신이 속한 사업장, 기관·단체뿐 아니라 이웃 사업장 등에서 노사 분규가 발생했을 때 갈등 중재자 구실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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