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3일부터 이천시와 양평군에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천시에서는 400여개, 양평군에는 170여개 가맹점이 모집된 상태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화성, 오산, 파주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3월 이천시와 양평군을 시작으로 4월 수원, 김포시 등 연말까지 모두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배달특급은 현재까지 16만7천여명이 회원 가입을 했고, 총 거래액은 83억원가량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천과 양평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달특급 앱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