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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강원 철원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21-02-22 16:05수정 2021-02-22 16:07

이현종(왼쪽) 강원도 철원군수와 김광철(오른쪽) 경기도 연천군수가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이현종(왼쪽) 강원도 철원군수와 김광철(오른쪽) 경기도 연천군수가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이웃한 지방정부인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이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는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연천군과 철원군은 디엠제트 일원에 많은 역사·문화 유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뛰어난 지질·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두 지역을 아우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7월 국내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두 지방정부는 이른 시일 안에 실무협의회를 꾸려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해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3년간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연천 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두 기관의 관광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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