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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옛 관동대로 다시 열렸다…구리∼양평 간 '평해길' 개통

등록 2021-01-03 14:47수정 2021-01-03 14:55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3일 경기 옛길인 평해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평해길은 구리와 남양주, 양평을 잇는 125㎞에 이르는 곳으로 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다. 조선시대 관동대로로 불린 평해길은 강원도와 한양을 이어주던 길이다.

평해길 10개 구간(구리 1곳, 남양주 2곳,양평 7곳)에는 탐방로로 망우묘역, 조말생묘, 정약용 유적지, 지평향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평해길에는 종합안내판과 구간안내 표지판, 평해길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있는 스토리보드, 완주 스탬프 함 등이 설치됐다.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은 조선 시대 실학자 신경준(1712∼1781) 선생이 1770년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道路考)>를 기반으로 옛길을 복원해 탐방 길을 운영 중이다.

평해길에 앞서 삼남길(과천∼평택) 100㎞, 의주길(고양∼파주) 56.5㎞, 영남길(성남∼이천) 116㎞ 구간이 개통됐다. 올해는 경흥길(의정부∼포천), 강화길(김포)이 개통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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