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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 확진자 나와…119신고 별도 운영 들어가

등록 2020-12-29 14:23수정 2020-12-29 14:28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재난종합지휘센터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을 폐쇄 조치하고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ㄱ소방장은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소방공무원 9684명과 공무직‧대체인력 882명 등 1만566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 중이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ㄱ소방장과 같은 팀에 근무한 출근자 45명을 회의실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현재까지 45명 중 44명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 본관 5층 119종합상황실을 소독한 뒤 폐쇄 조치하고,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 사전에 마련된 비상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 119종합상황실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과 별도 공간인 영상회의실에 노트북과 비상전화기를 설치해 비상시 119 신고를 받을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한 바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더는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감염 예방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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