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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일 만에 50명대 진입

등록 2020-10-18 13:14수정 2020-10-18 13:16

광주·의정부 재활병원 집단 감염이 주된 원인
광주재활병원 28명·의정부 재활병원 3명 추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만에 50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으로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48명, 해외유입 2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로 다시 늘어난 것은 지난 7일 53명 신규 확진자 발생 이후 11일 만이다. 광주시 재활병원에서 모두 48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되는 등 재활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이 확진자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시 재활병원에서는 2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첫 환자(서울서 거주 간병인·광주시 84번 환자)가 나온 뒤 감염자가 계속 발생해 18일 0시 기준 관련 확진자가 총 48명(도내 45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 병원 5개 병동 가운데 간병인이 근무한 2개 병동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고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난 6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는 모두 63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는 남양주·시흥·부천·고양·성남 등 5개 시에서 7명 나왔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1명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8.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2%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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