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을 70% 할인 판매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일반 판매가의 50%를 도가 지원하고 참가업체가 20%를 부담해 총 7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호텔 할인 판매 캠페인에는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 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관광지 45곳과 소노캄고양, 클럽인너호텔앤리조트, 현대블룸비스타 등 호텔 30곳 등 모두 75곳이 참여한다.
이용권은 오픈마켓인 쿠팡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관광지의 경우 1인 4매, 호텔의 경우 1인 2박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이용권은 각 시설의 여건과 방역 상황을 고려해 내년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앞서 지난 5월 있던 착한여행 캠페인은 1차 판매 당시 첫날 16곳의 입장권이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홍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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