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26명) 이후 한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토요일인 12일 서울지역 진단검사 건수는 1773건으로 평일 2000~3000건대 대비 줄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었다. 모두 70~80대 고령층으로 폐렴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이날 서울시는 교회는 물론 성당과 사찰 등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교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다 이날부턴 다른 종교시설로 범위를 넓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