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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31명, 한달만에 최저…사망자는 3명

등록 2020-09-13 15:39수정 2020-09-13 15:53

1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26명) 이후 한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토요일인 12일 서울지역 진단검사 건수는 1773건으로 평일 2000~3000건대 대비 줄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었다. 모두 70~80대 고령층으로 폐렴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이날 서울시는 교회는 물론 성당과 사찰 등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교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다 이날부턴 다른 종교시설로 범위를 넓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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