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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 2645㎡ ‘옥수수 미로’ 조성

등록 2020-07-15 14:31수정 2020-07-15 14:55

경기도가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에 조성한 옥수수 미로 모습.
경기도가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에 조성한 옥수수 미로 모습.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 2645㎡ 규모의 ‘옥수수 미로’가 조성돼 시민들을 맞는다.

‘옥수수 미로’는 경기도가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238 ‘아홉 마지기 체험마을’과 함께 농촌 마을 활성화 차원에서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에 조성했다. 마을 주민들이 지난 3월 파종한 옥수수가 잘 자라 현재는 2m 높이까지 자랐다.

옥수수 미로 곳곳에는 미로 속 미션 판이 있어 탐방객이 미션 판을 찾은 뒤 비밀 미션을 찾아 미로를 탈출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미로 체험이 끝나면 옥수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금계국 꽃밭과 장미 터널도 감상할 수 있다. 옥수수 미로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폐장 1시간 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옥수수 미로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홉 마지기 체험마을 공식 누리집(www.9majigi.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582-3115)로 문의하면 된다. 인근에 연인산도립공원과 용추계곡이 있다.

‘아홉 마지기 체험마을’은 과거 천주교인들이 화전민 마을을 형성해 살면서 넓고 평평한 곳에 좁씨를 아홉 말이나 뿌려 가꾸며 힘들게 살았다는 기억을 잊지 말고 마을을 잘 가꾸자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2004년 가평군 아름다운 마을, 2007년 정보화 마을,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8년 평생학습마을 등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옥수수 미로 모습.
옥수수 미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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