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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월 민주상’ 대상에 ‘정치하는 엄마들'

등록 2020-06-03 15:02수정 2020-06-03 15:04

본상 상지대학교·특별상 ‘추적단 불꽃’ 수상
9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서 시상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스님)는 ‘제3회 6월 민주상’ 대상 수상자로 ‘정치하는 엄마들’을 선정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모두가 엄다다!’라는 취지 아래 사회적 모성에 기반한 당사자 정치를 펼쳐온 곳이다. 2017년 6월 창립돼 스쿨 미투 해결을 위한 법률지원 및 전국지도 제작, 어린이생명안전법안 촉구, 사립유치원 비리 대응과 유치원3법 통과 촉구 등을 통해 사회변화를 유도해 낸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본상에는 사학비리에 맞서 8년간 대학 민주화 투쟁을 끌어낸 상지대학교가, 특별상에는 N번방 성 착취 사건 추적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 노력을 펼쳐온 ‘추적단 불꽃’이 선정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의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6월 민주상’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6.10 민주항쟁 30돌을 기념하여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일상의 민주주의,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1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격년제로 시상하다 올해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6월 민주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공유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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