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2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 등이 폐쇄됐다.
인천 부평구는 이날 본청 1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1명 등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본청과 해당 복지센터를 폐쇄하는 한편, 전 직원 대상 검체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워크스루 방식이 진료소를 설치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 공무원을 상대로 동선과 감염경로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평에서는 최근 쿠팡 부천물류센터,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