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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직장을”…시흥시 전국 첫 ‘청년해피기업’ 나서

등록 2020-06-01 16:22수정 2020-06-02 02:31

시흥시 내일채움공제…청년·기업부담금 1/2 지원
월 5만원 연간 60만원 청년복지 포인트도 지급
시흥시청.
시흥시청.

경기 시흥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에서 기업과 청년 노동자 부담분의 1/2을 지원하는 ‘시흥청년해피기업사업’에 나선다.

시흥시는 1일 “관내 중소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25개사를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선정하고 일하는 청년이 행복한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중인 것으로 청년노동자들이 매달 12만원, 회사가 20만원의 부담금을 3년간 내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시흥청년해피기업에 선정된 회사에 대해 회사 부담금의 1/2인 10만원과 청년노동자의 부담금 중 1/2인 6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흥청년해피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노동자에게는 ‘시흥사랑 청년복지 포인트’를 매달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지원해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홍순영 주무관은 “청년들의 잦은 이직으로 중소기업은 기업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일자리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비용부담 때문에 내일채움공제 기업 참여율도 낮았다. 결국 청년들이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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