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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등 4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 운영

등록 2020-03-03 16:53수정 2020-03-03 16:58

과천 이어 수원·의정부·김포·안산에도 설치
차 타고 5~10분 사이 코로나 검사 가능
과천시 보건소에 설치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 보건소에 설치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 모습. 과천시 제공

경기도 수원과 의정부, 김포, 안산시에 차를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과 의정부 북부청사 운동장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50억원의 재난관리기금 등을 들여 수원월드컵경기장(P4 주차장)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 등 남·북부 1곳씩 2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를 설치하고 감염병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검사는 의심 환자 확인과 문진, 진료 등 검체 채취, 안내문 및 약품 배포 등 일련의 과정이 모두 차량 탑승 상태에서 이뤄진다. 일반 병원의 경우 의사 1명당 하루 평균 검사 가능 인원이 10명 이내지만 차에 탄 채 이뤄지는 승차 검사 방식으로는 1개 검사소당 최대 54명의 검사가 가능하다. 도 선별검사센터 2곳은 모두 10개의 검사소를 갖춰 하루에 최대 540명을 검사할 수 있다.

경기 과천시에 이어 김포시와 안산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장기동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옆 공영주차장에, 안산시는 단원구청 제2주차장에서 각각 설치됐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병원과 보건소에서 108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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