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7~9급 공무원 5680명을 뽑는다.
경기도는 6일 ‘2020년 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2020년 1·2·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서는 7급 131명, 8·9급 4978명 등 25개 직류에 모두 5109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서는 연구사·지도사 67명, 수의 7급 25명, 8·9급 479명 등 28개 직류에 571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기도 공무원은 253명이며, 수원(524명)·성남(400명)·화성(360명)· 시흥(349명)·부천(305명) 등 시·군 공무원이 5427명이다. 지난해 과락으로 결원율이 높았던 시설직(일반토목·건축)은 신속한 충원을 위해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25명과 저소득층 169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등 기술계 고졸(예정)자도 74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http://www.gg.go.kr) 시험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