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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단국대 총장 시집 스페인어로 번역

등록 2020-01-07 11:43수정 2020-01-08 02:07

단국대 마상영 교수 번역…“한국의 이미지 서정적 언어로 표현”
단국대 김수복 총장의 시집 하늘 우체국이 스페인어 판으로 번역 출간됐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김수복 총장의 시집 하늘 우체국이 스페인어 판으로 번역 출간됐다. 단국대 제공

시인 총장인 김수복 단국대 총장이 2015년 등단 40돌을 맞아 펴낸 시집 <하늘 우체국>이 최근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됐다.

단국대는 7일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사가 김 총장의 시 <봄의 꽃> 등 80편의 시를 라는 제목으로 펴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해외문학 소개 출판사인 베르붐(VERBUM)은 김 총장 시집이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진정한 발견을 제공하고 한국의 신비롭고 이국적인 이미지를 절제된 서정적 언어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어 번역은 단국대 스페인어과 마상영 교수(마드리드국립대 언어학박사)가 맡아 했다. 마 교수는 한국 대표시인 정지용의 시집 <향수>를 번역해 스페인에 소개한 바 있다.

김 총장은 등단 뒤 25권의 시집과 문학이론서, 인문서를 출간해왔다. 한국문학 신인상, 편운문학상, 서정시학작품상, 풀꽃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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