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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어린이집에 12일부터 제철 과일 간식

등록 2019-06-12 15:41수정 2019-06-12 15:44

도내 어린이 31만여명에게 주 2회 제공
12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철 과일이 간식으로 제공된다. 경기도 제공
12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철 과일이 간식으로 제공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철 과일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12일부터 도내 어린이집에도 주 2회 제철 과일을 간식을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31만여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어린이집 어린이들 3만9천여명에게 무료로 제철 과일 간식을 제공했는데, 이번에 모든 어린이집에도 확대되는 것이다.

제철 과일은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먼저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로 제공하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주 2회, 특수보육어린이집은 월 1회 배송되며, 어린이 1명당 1회 120g의 과일을 11월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해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과일 배송은 어린이집의 신청으로 가능하며 신설된 어린이집 등은 해당 시·군 건강 과일 담당자 또는 보육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 과일 공급에 대한 공지사항은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누리집(http://lipmachum.nonghyup.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 등의 문의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원(1833-3848)을 두어 상담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은 패스트푸드나 간편식, 자극적인 가공식품에 길들고 있는 어린이들의 불균형한 영양섭취와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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