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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36조 규모 2024년도 본예산안 수정 의결

등록 2023-12-21 16:44수정 2023-12-21 16:52

경기도의회 청사 전경. 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청사 전경. 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36조1210억원 규모로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을 수정 의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이는 경기도가 제출한 36조1345억원보다 135억원 줄어든 것이며, 올해 본예산 33조8104억원에 비해서는 2조3106억원(6.9%) 늘어난 규모다.

이날 예결위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체육인 기회소득(58억원) △농어민 기회소득(80억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30억원) △누구나 돌봄(90억원) △가족돌봄수당(65억원) 등은 원안을 유지했다. 지역화폐 발행 지원(954억원), 경기 알이(RE)100(1081억원)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러나 예결위는 예술인 기회소득(103억원)은 66억원으로 삭감했다. 기회소득을 포함해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은 22개 역점 사업도 절차를 마친 뒤 추진하도록 부대의견을 달았다.

또 새로 편성된 ‘더(The) 경기패스’(263억)는 130억원으로 감액했지만, 부족분은 추경에서 편성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예결위는 21조9939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635억원 증액해 의결했다. 또 △고교 숙박형체험학습비(650억원) 등 129건을 증액했고, △그린스마트 스쿨(369억원) 등 32건은 감액했다. 예결위가 수정 의결한 도와 도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안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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